이번 포스팅에서는 컴퓨터 사양에 대한 용어 설명을 준비해봤습니다.
다들 컴퓨터나 노트북을 사실 때 무엇을 사야할 지 정말 고민이 되실 것인데요.
사양에 대한 용어만 대충 알아도 훨씬 더 결정하시기에 편해지실 거에요.
먼저, CPU는 컴퓨터에서의 구성 단위 중
기억, 연산, 제어의 3대 기능을 종합하는 중앙처리장치입니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 정도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CPU는 전체적인 성능의 베이스로,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CPU를 만드는 제조사는 대표적으로 인텔과 AMD가 있는데 인텔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1. 인텔 코어 i시리즈의 네이밍
ex) i7-7900X@3.30GHz
i7은 제품군을 뜻합니다. 뒷 숫자7은 라인업을 뜻합니다.
라인업에 따라 i3, i5, i7, i9로 나뉩니다.
*
코어 i9: 8코어 16스레드 이상 및 터보부스트 (9세대 이후)
코어 i7: 8코어 8스레드 및 터보부스트 (9세대 이후) / 6코어 12스레드 및 터보부스트 (8세대) / 4코어 8스레드 및 터보부스트 (7세대 이전)
코어 i5: 6코어 6스레드 및 터보부스트 (8세대 이후) / 4코어 4스레드 및 터보부스트 (7세대 이전) / 2코어 4스레드 및 터보부스트 (1세대 중 클락데일 한정)
코어 i3: 4코어 4스레드 및 터보부스트 (9세대 이후) / 4코어 4스레드 및 터보부스트 미지원 (8세대) / 2코어 4스레드 및 터보부스트 미지원 (7세대 이전)
*
※스레드(thread)는 프로세스보다 작은 실행단위의 개념으로, 4코어 8스레드라면 4개의 코어로 최대 8개의 작업을 동시 처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7900X는 모델명을 나타내는데 천의 자리의 숫자는 세대를 의미합니다.
뒤의 백의 자리부터는 각 제품간의 등급인데 세부적인 성능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일반적으로 클수록 클럭이 높고 코어가 많습니다.
모델명의 끝의 알파뱃의 의미는 별도의 부가기능을 뜻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X : 익스트림
K : 배수락 해제 버전
S : 라이프 스타일
T : 저전력
E : 임베디드
R : Iris Pro iGPU 탑재
P, F : 내장 그래픽 코어 미포함
마지막 3.30GHz는 클럭스피드로 높을 수록 좋습니다.
2. 인텔 셀러론, 펜티엄 시리즈 네이밍
ex) G460
백의 자리 숫자가 라인업을 의미합니다.
4 = 셀러론, 1코어 2스레드, 1.5MB L3캐시
5 = 셀러론, 2코어 2스레드, 2MB L3캐시
6,8 = 펜티엄, 2코어 2스레드, 3MB L3캐시
뒤의 숫자는 등급이고, 숫자가 클수록 클럭이 높습니다.
ex)G3240T
천의자리 숫자와 백의자리 숫자 32는 라인업과 세대를 의미합니다.
16 = 아이비브릿지, 셀러론 듀얼-코어
18 = 하스웰, 셀러론 듀얼-코어
20,21 = 아이비브릿지, 펜티엄 듀얼-코어
32,33,34 = 하스웰, 펜티엄 듀얼-코어
십의자리 숫자 40은 등급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클럭이 높습니다.
알파벳은 부가기능을 뜻하며, 위의 i시리즈와 같습니다.
4. AMD사의 라이젠 CPU
ex) RYZEN 7 1700X
RYZEN = 브랜드 이름
7 = 성능 기준 대 분류
1000 = 1세대(2000 = 2세대)
700 = 성능지표(7,8 최고 성능 / 4,5,6 고성능, 3... 메인스트림)
10,1의 자리 = 세세한 기능의 변화
X = 더욱 높은 성능과 넓은 XFR 대역폭을 지원
컴퓨터를 사실 때, 자신의 사용용도에 맞는 규격의 컴퓨터를 사는 것이 당연히 중요하겠죠?
게이밍 컴퓨터라면, 세대가 높고 클럭이 높은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좋으면 상대적으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낸다고 알려져 있지만, CPU가 연산을 지시하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가 아무리 좋더라도 CPU가 좋지 않다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고성능 게임을 즐기시려면 적어도 3.2에서 3.4GHz 이상의 CPU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무용 컴퓨터라면, 그렇게 좋은 CPU를 구매할 필요는 없겠죠?!
다만, 장기적으로 사용하실 경우에는 조금 오버해서라도 상위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좀 되셨나요?
그럼 수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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