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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category JOOGLE2019/알고 계셨나요? 2019. 7. 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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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를 단련하는 방법에는 수영, 헬스, 테니스 등 금방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만 해도 서너 가지는 된다.

그렇다면 마음을 단련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이전에, 신체를 단련하듯 마음도 수련을 해야할까?가 선문이어야 할 듯하다.

마음을 수련한답시고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분명하다.

명상은 무엇이고, 왜 하는 것일까?

 

 

최근 명상 강의가 굉장히 많다.

그에 따라 명상하는 방법도 정말 너무나 많아서, 무엇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알기 어렵다.

사실 가장 좋은 명상법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시작하기에 앞서, 어떤 명상법으로 명상을 해야 하는지 결정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명상은 종교와 깊은 관련이 있기는 하다.

이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꼭 종교적 행위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명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명상의 효과가 바로 명상을 하는 이유일 것이다.

명상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춰주고,

우리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집중력을 상승시키며,

혈압을 낮추고, 숙면을 취하게 해 준다.

또한 행복감을 향상하고,

술이나 담배에 중독된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진짜인지 아닌지는 직접 경험해보는 수 밖에는 없다.

 

아래의 더보기는 명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실려있다.

오원식 님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휴>(인물과사상사 2014) 106~119쪽에 실린 글을 수정한 것이다.

참고하기에 너무나 좋은 글이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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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瞑想)은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고요히 쉬는 것입니다. 고요히 쉬면서 맑게 깨어 내면을 바라보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지관(止觀) 혹은 묵조(默照)라 부르기도 합니다. 지관은 생각과 마음의 움직임을 그치고(止) 깨어서 본다(觀)는 뜻입니다. 묵조는 고요한 가운데 내면을 비춰본다는 의미입니다.

 

명상의 3요소를 정좌(正坐), 명심(明心), 무사(無思)로 풀기도 합니다. '정좌'는 말 그대로 바르게 앉는 것입니다. 허리를 세우고 어깨에 힘을 뺀 채 안정된 자세로 앉는 것이죠. '명심'은 밝은 마음입니다. 명상할 때는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수행에 진전이 빠릅니다. '무사'는 생각이 없는 상태입니다. 생각은 대부분 잡념입니다. 잡념이 많을수록 정신이 어두워집니다. 반대로 비울수록 명료해집니다.

 

명상을 영어로는 '메디테이션(Meditation)'이라고 합니다. Meditation은 측량하다는 뜻을 가진 인도-유럽어의 동사 어근'med'에서 유래했습니다. 명상은 '심적 지각'이라는, 과학과는 다른 방법으로 실재에 이르는 길을 제시합니다. Meditation은 의학을 뜻하는 Medicine과도 어원이 같습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약이기도 한 것이죠.

 

 

명상은 종교의 수련법이었습니다. 불교에는 사마타, 위파사나, 만트라, 기도 등 다양한 명상법이 발달해 있습니다. 사마타는 의식을 하나의 대상에 모으는 명상법입니다. 집중명상(Concentrative Meditation)이라고도 부릅니다. 위파사나는 의식에 떠오르는 것을 떠오르는대로 자각하는 명상법입니다. 통찰명상(Mindful Meditation)이라고도 불립니다. 사마타와 위파사나는 불교 명상법의 두 축입니다. 두 가지를 함께 굴려야 수행의 수레바퀴가 잘 굴러갑니다. 이들 수행법은 모두 불교적인 진리인 무아, 무상, 연기법 등을 깨치고 해탈하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명상으로 지혜가 열린 수행승들은 마음 밑바닥에서부터 자비심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그리고 자유로웠습니다.

 

이슬람교의 신비주의자인 수피들은 광야에서 조야한 음식을 먹고, 짐승의 털옷을 입으며, 거친 침상에서 잠을 잤습니다. 이들은 금욕 속에서 절대자 알라를 만나는 수행을 했습니다. 에고(ego)에서 벗어나 본래의 순수한 빛을 회복하고 신의 현존을 느끼고자 했습니다. 에고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수피들 사이에 전수돼온 것이 에니어그램입니다. 인간의 성격을 9가지로 분류해 유형화한 에니어그램은 본래 에고를 극복하고 신과 합일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자 만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에니어그램은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 자아(ego) 개발 프로그램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수피(sufi)라는 이름은 그들의 털옷(suf)에서 유래했습니다.

 

힌두교에서는 요가수행을 했습니다. 요가를 통해 자신 안에 내재한 신성인 아트만과 현상 너머에 존재하는 비인격적 절대자인 브라만의 합일을 꿈꾸었습니다. 요가는 아주 발달한 호흡법과 명상법, 그리고 운동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흡과 명상, 운동이 함께 가야 참된 요가입니다. 현대 요가는 하타요가라고 불리는 운동법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있습니다. 하타요가는 몸을 통해 신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요가의 수행법입니다. 육체의 단련과 바른 섭생을 통해 몸을 정화하고 신성을 만나고자 하는 것이죠. 하지만 요즘 요가는 신인합일의 본래 목적이 퇴색하고, 건강증진과 자아강화의 심신운동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도교에서는 불로장생을 위한 단전호흡과 명상법이 발달했습니다. 도교 수행자들은 고도의 호흡법과 섭생법, 운동법, 명상법을 고안하고 이를 실행해 천인합일의 경지에 이른 신선이 되고자 했습니다. 도교의 도인체조인 기공(氣功)이 건강과 미용을 위한 운동법으로 보급돼 있습니다.

 

붓다와 동시대를 살았던 그리스의 피타고라스는 자신을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곧 철학자라고 불렀습니다. 오르페우스 신비종교의 영향을 받았던 피타고라스는 남부 이탈리아에 공동체를 만들어 금욕생활을 하며 침묵수행과 명상훈련을 했습니다. 몸과 마음의 불순함을 제거하고 수와 음악이 드러내는 우주의 조화를 묵상했습니다.

 

이들 종교의 수행자들은 명상을 통해 신과의 합일, 절대세계와의 합일을 꿈꾸었고, 에고를 버리고 내면의 신성으로 살고자 했습니다. 전문수도자들 사이에서 비전(秘傳)되던 명상은 현대에 와서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배경을 떠나서 마음의 평화와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행합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동양의 명상이 서구세계에도 널리 퍼졌습니다. 미국의 시인 에머슨, 월든의 작가 소로우, 풀잎의 시인 휘트먼 등은 동양사상에 심취했고, 서구에 명상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토양을 만든 선구자들입니다. 그 토양 위에 인도의 요가 스승들이 미국과 유럽에 건너가 명상을 널리 전파했습니다. 일본의 스즈키도 선불교를 알렸습니다. 스즈키 다이세츠가 에리히 프롬과 공동 저술한 <선과 정신분석>, 후대의 선승 스즈키 순류가 쓴 <선심초심>같은 책이 큰 영향을 끼쳤죠. 60년대말 68혁명이 일어나고, 뉴에이지운동이 확산되면서 근대서양문명의 대안을 찾고자 명상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습니다. 비틀즈가 인도 리시케시의 한 아쉬람을 방문해 명상을 배우면서 명상이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기도 했죠. 비틀즈는 사실 환각제 대신 명상이라는 약을 복용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1971년 존 레논이 발표한 이매진(imagine)이라는 노래는 뉴에이지의 정신을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에 담고 있습니다. 대중적 인기를 누린 스타들의 활동으로 명상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고, 라이프스타일이 되어 더욱 상업화의 길을 걷기도 하지만, 그 뿌리는 현대문명의 대안을 찾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됐습니다.

 

고대의 만트라 명상을 응용한 마하리시 마헤시의 초월명상은 의사들에 의해 스트레스와 불안이 줄어들고 질병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널리 유행했습니다. 초월명상은 일상적인 의식상태를 초월하기 위해 마음 속으로 만트라를 암송하며 20분이상 집중하는 명상법입니다. 고대 탄트라의 명상법을 현대화하여 다이내믹한 명상법을 선보였던 라즈니쉬도 인기 있었습니다.

 

자기로부터의 혁명,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선언하며 신지학회에서 부여한 메시아의 역할을 거부한 크리슈나무르티, 나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던 힌두의 성자 라마나 마하리쉬, 티벳의 영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 베트남의 실천적 불교 승려 틱낫한같은 존경받는 뛰어난 수행자들이 강연과 워크샵으로 영적 수행법을 널리 알렸습니다. 틱낫한은 프랑스에 플럼빌리지라는 수행공동체를 만들어 종교를 떠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수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동양의 구루에게 법을 전수받은 서구세계의 수행자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에크하르트 톨레를 비롯해, 태국의 아잔 차에게 사사한 미국의 저명한 불교수행자 잭 콘필드, 티벳불교의 서구 불제자 프랑스의 마티유 리카르, 영국의 수행승 아잔 브람 같은 이들의 책이 널리 읽힙니다. 서구의 지성인들인 이들은 그들의 언어로 명상체험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명상센터를 열어 수행모임을 가지며, 대중강연과 워크샵을 통해 동양의 지혜를 설파합니다. 참된 자아를 찾고, 지금 이 순간을 살며, 행복해지라고 말합니다. 폭주하는 기관차, 서구문명사회의 대안은 정신문명이며, 명상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전합니다.

명상이 널리 보급되자 명상에 대한 심리학적, 의학적, 과학적인 연구도 늘었습니다. 명상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이완을 가져다주며, 질병을 치료하고,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런 추세와 함께 명상을 실용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버드대학의 허버트 벤슨 교수는 초월명상의 생리적 효과를 연구해 <이완반응>이라는 책을 저술했습니다. 이 책은 장기 베스트셀러가 됐습니다. 허버트 벤슨의 이완반응명상은 심장병환자 등의 치료법으로 활용됐습니다.

 

매사추세츠대학의 스트레스완화치료소 존 카밧진 교수는 1970년대말 불교의 위파사나명상을 서구사회에 맞게 응용한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자를 치료하며 명성을 얻었습니다. 8주간의 MBSR 프로그램은 비판하고 판단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생각, 감정, 느낌 등을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명상법으로, 나 자신과 나의 생각, 감정, 느낌을 분리해, 바로 지금 이 순간 참된 나로 머무는 훈련법입니다. 스트레스는 감기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질병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이 질병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뇌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 250개가 넘는 의료기관에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80년대부터 명상이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인도의 수행자들의 서적이 출판되고 널리 읽히면서 유행을 탔습니다. 저항시인에서 생명시인이자 사상가로 거듭난 김지하와 도올 김용옥같은 대중철학자들의 저술과 강연이 동양사상, 동양정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했습니다.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한 선도수련단체들도 급성장했습니다. 건강과 미용을 위한 수련법으로 요가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 각종 요가단체와 요가학원들이 생겼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맞아 외국인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하나로 출발한 템플스테이도 일반인들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명상수행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전국 사찰에서 불교수행법을 전파하며 수행의 대중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종교단체나 수련단체가 아닌 의사와 기자출신의 리더가 만든 명상센터도 생겼습니다. 정신과 의사 이시형박사의 '힐리언스 선마을'에서는 건강한 마음습관의 방법으로 명상을 교육합니다. 선마을은 대기업이 투자해 만든 기업형 건강센터입니다. 기자출신 고도원은 명상센터 '깊은 산속 옹달샘'을 만들어, '아침편지'라는 이메일 수신자 커뮤니티의 마음수행과 교육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타 힐링멘토들도 등장해 대중매체를 통해 힐링을 권합니다. '다 괜찮다'고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가슴을 쓰다듬는 명상을 안내합니다.

 

명상이 돈벌이 수단이 되고, 수행단체 지도자의 비리행위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명상에 빠져 생활을 포기하고 현실에서 도피하는 사람들도 생깁니다. 명상을 바르게 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명상은 본래 종교 수도자들이 절대자 및 절대세계와의 신비적인 합일체험의 방법으로 비밀리에 전수해온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자기를 버리고, 내면의 신성으로 살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지금도 이를 위해 수행하고 실천하는 많은 성자와 수행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상의 심리적, 의학적, 교육적 효과가 실험과 연구를 통해 알려지면서 명상은 세속화되고 대중화됐습니다. 민주주의의 확대와 부의 증대가 질 좋은 삶에 대한 욕구를 낳고, 이 욕구가 명상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오늘날 분명 명상은 병의 예방과 치료, 건강증진, 학습능력향상, 업무효율증대, 자아능력개발이라는 실용적 목적 달성의 수단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실용적 목적으로 잘 쓰인다면 그것도 좋은 일입니다. 다만 그것이 나의 경쟁력증대와 성공이라는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훈련된다면 참된 명상의 길로 들어설 수 없습니다. 결국 명상은 자아를 버림으로써 참된 자아를 되찾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산업문명을 대신할 새로운 삶의 양식에 대한 모색이 활발합니다. 명상적인 삶도 대안적인 삶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명상적인 삶은 욕망을 덜어내는 삶이며, 욕망이 만들어낸 쓰레기를 치워 정화할 수 있는 삶입니다. 명상하는 마음은 대상과 깊이 공감하는 시인의 마음입니다. 모든 것에 내재한 영성을 보며, 타자에 대한 존중과 일체감을 느끼는 마음입니다. 명상하는 마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영성과 불성, 참나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당신도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당신에게도 그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거짓 나를 벗어버리고 참나로 살아갑시다. 헛것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명료한 의식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지금 여기에서 더불어 존재합시다. 지금 여기의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우리가 더 지혜롭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할 방법이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명상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다.

이러한 여러 가지 명상법의 궁극적인 목적은 내면의 고요함으로 나 자신을 초대하여 나 자신을 직면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일이다. 이를 통해서 명상은 조용히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여 높은 수준의 자각을 이룸과 동시에 내면의 평안에 도달하게 해 준다. 당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과 상관없이 평안과 평화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당신은 명상을 통해 명상이 어떤 행위인지 알게 될 뿐만 아니라 깨달음과 축복으로 가득 찬 여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명상에 대해서 가장 많이 착각하고 있고, 오해하고 있는 것이 바로 머리를 비우라는 것이다.

사람이 생각을 안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한 일은 뇌가 멈추지 않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명심하라.

머리를 비우는 것은 가능하지가 않다.

이 생각에서 저 생각으로 넘어가는 것 그 자체가 명상이다.

생각과 의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명상을 할 때,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바라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호흡이 길다라든지, 거칠다든지 그런 판단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대로 호흡을 느끼는 것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명상이다.

있는 그대로의 경험이다.

세상에 좋고 싫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것은 우리 대뇌가 판단을 하는 것이다.

현실이란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힘들다라거나, 어렵다는 것은 현실이 아니다.

우리 대뇌의 판단일 뿐이다.

즉, 생각은 현실이 아니다.

인식하는 현실이 현실이다.

 

명상은 멍 때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명상은 어느 장소에서든 어떠한 자세로도 할 수 있다.

명상을 하고 싶다면 2가지만 알면 된다.

이것이 명상의 기본이다.

첫째, 있는 그대로 현실의 모든 것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

둘째, 인내심

이 두 가지면 우리는 명상할 준비가 됐고, 명상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팁을 준다면, 객관적으로 바라보기에서 다음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 (생각하고 있는 것, 느껴지는 모든 감각) 이 벽에 걸려있는 그림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3인칭으로 바라본다고 이미지화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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