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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음법칙의 예외적 표기로,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률'은 '열/율'로 적는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잘못된 표기: 비률, 실패률, 명중율, 성공율, 합격율, 백분율, 선렬, 균렬
올바른 표기: 비율(比率), 실패율(失敗率), 명중률(命中率), 성공률(成功率), 합격률(合格率), 백분율(百分率), 선열(先烈), 균열(龜裂)
→ 한자 '列(벌일 렬), 烈(세찰 렬), 裂(찢을 렬) / 律(법 률), 率(헤아릴 률), 慄(두려워할 률)' 등의 원래 발음은 [렬, 률]이다. 그런데 말의 첫머리가 아니라도 뒤 음절의 첫소리 'ㄹ'이 앞선 음절의 모음이나 'ㄴ'다음에서 [열, 율]로 발음된다. 따라서 현실 발음을 고려하여 두음 법칙을 적용하여 '열, 율'로 적는 것이다.
조금 더 연습해볼까요?
확율(X) → 확률(O)
적중율(X) → 적중률(O)
드롭율(X) → 드롭률(O)
선률(X) → 선율(O)
회피률(X) → 회피율(O)
출산률(X) → 출산율(O)
투표률(X) → 투표율(O)
오률(X) → 오율(O)
백분률(X) → 백분율(O)
환률(X) → 환율(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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