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을 참으면 안 되는 이유.
한국 사람들은 예로부터 인내심을 강조했고 강요해왔다. 그래서 고통이나 통증을 참는 것이 당연하고 이게 미덕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사실 통증은 마냥 참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통증이 생기면 그 즉시 없애는 것이 좋다. 우리는 통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이 들어서 아프지 않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아프면 진통제를 열심히 먹어야 한다. 환자들은 의사들이 진통제를 처방해주면, 근본적인 질병을 치료해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면 통증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이렇게 진통제를 경시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이건 큰 착각이다. 통증도 엄연한 질병이다. 통각은 시각 청각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