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Early Adoptor)
소비 중심 시대인 지금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산다. 우리가 어떠한 특정 물건을 사고자 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이 무엇일까? 예전이었다면 그 제품의 성능이나 가격 등을 보면서 직접 따져보고 비교를 해보고 구매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아마도 해당 제품의 리뷰 혹은 후기를 가장 많이 보고 사지 않을까 한다. 이제는 굳이 내가 직접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들을 제품별 장단점을 비교해 볼 필요가 없다. 미리 다른 사람들이 구입을 해서 사용해보고 다른 제품들과도 여러 방면으로 다 비교를 하고 그것을 리뷰 형태로 남겨 놓는다. 우리는 시간을 조금만 들여서 그 평점과 리뷰를 보고 참고해서 사면된다. 사실 물건뿐이겠는가? 영화도 리뷰를 먼저 보고 본다. 이런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소비하기 전에 우리는 ..